작성일 : 00-01-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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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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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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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박사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0^;
바쁘신걸 알면서도
의료상담과는 먼 질문을 드립니다.
근래에 무묘앙에오(이하 EO)의 저서를 보았습니다.
모색출판사의 EO시리즈로 4권정도 나왔습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 본 김박사님의 책과 EO의 책을 비교해보면,
박사님의 책은 인생이란 머나먼 깨달음에 이르기위한 과정이며
사랑과 배움의 장소이며, 진화의 발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삶이 힘겼고 괴로운 사람에겐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반면에 EO의 책에서는 우주란 전혀 무의미한것이며,
지구인이란 우주의 존속을 위한 하나의 가축에 불가하다.
(사람의 갈등에너지가 전체우주의 존속에 필요한 에너지라고 합니다.)
창조주란 우주인들이 우리 몸의 중추(7가지 차크라)와
신의 속성을 넣지만,찾으면 더욱더 찾을수 없게 만들어
끊임없이 갈등하고 안정을 유지할수 없게 설계를 했다.
그리고, 자살을 막기위해 쾌락과 고통을 적당히 유지하게 만들었다.
지구인들의 사랑이란 유치한 편애이며,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허무감과 강한 자살욕구자만이 깨달음에 일을수 있다.
깨달음이란 사랑에 충만한 상태가 아니라 무로 돌아가는 것,
다음세대의 붓다인 마이트레아(미륵)이란 사랑의 존재가 아니라
모든것(영적인 차원의 몸이건, 아카식레코드이건)을
부셔버리고 죽이는 존재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 만사가 다 허무하고 귀찮고
인생이란 지루하고 삶의 의미가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김선생님과 마스터의 무묘앙에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과연 EO라는 사람은 깨달았는지?
그사람의 저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저서의 진실성은 어느정도인지?
저서에서는 무었이 부족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EO의 말에 의하면, 지구상의 궤멸적인 핵전쟁이
끝나면, 그의 행법인 사인선행법이 보편화 될것이다.
라고 쓰여 있는데, 그 정도로 효과가 탁월한 핼법입니까?
[사인선행법이란?
- EO가 이 시대엔 예전의 기법으론 힘들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창안한 행법입니다.
1. 두상유의(사하스라라차크라에 의식을 모음)
2. 어둠의 관상(어둠의 이미지를 그림)
3. 두상정 유의(사하스라라차크라위 빛의 구체에 의식을 모음)]
-> 에고를 녹이는 방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주가 왜 발생했으며,
인간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요즘은 다시 태어나지 않고 영원히 소멸되는
길이 있다면 자살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소울메이트님과 새천년엔 잘되셨으면 합니다. ^^;
p.s ; 박사님의 다음 저서는 언제쯤 발간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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