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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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멍해요.꿈꾸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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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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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년 넘게 두통을 앓아왔어요 시야가 좁아지고 노란 쓴물을
토하고 머리 가운데 부분이 아파와요.그럴 때는 약도 먹지를 못
하고(두통약 안들어요)몇시간씩 잠을 자면 멍하긴 해도 좋아지
는 편이었어요. 횟수는 한달에 1,2번 자주할 떄는 일주일에 1,2
번 아플떄도 있어요.병원 진찰시 이상없고 신경성 두통이라 하더
라구요. 큰아이를 낳고 고치고 싶어서 두통이 일어난 직후에 신
경정신과에 들러 뇌파검진을 했는데 뇌에 오른쪽에 수면파가 나
온다고 하더군요.약을 얼마 먹다가 졸음이 계속 와 포기했어요.
요즘은 두통은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항상 졸립고 멍하고 목
뒷가 떙기고 무엇보다 걱정 되는것은 말의 속도가 느려지고 표현
을 할려고 해도 단어들이 생각이 안나서 사람들과의 대화가 점
점 안되고 대화중 실수를 많이 하니 말하는 거 자체가 겁이 나
요 항상 멍한 기운과 졸립다는 생각뿐이죠. 어떡하죠
말의 속도가 느려진건 저도 느끼지만 다른 사람들이 얘기해 주더
라구요. 점점 더 그래지는 것 같아요.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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