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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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병의 병명이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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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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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3월에 밤9시 반경 퇴근시 가짜기 쓰레질것만 같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떨리며, 피부가 침을 찌르는것 같이 따가웠고, 가슴이 심하게 뛰었으며,
이러한 증세로 병원 응급실에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94년 5월 종합병원에서 내과 뇌파검사, 24시간 심전도검사, 머리단층촤영, MRI검사 등 받았으나, 신체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단지 불안증세(경기)로 인하여 3개월정도 치료가 요구된다는 진단을 받았
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는 가끔 그러한 증세가 발생하여 병원응급실을 찾고 하였
답니다. 그때는 저가 버스로 통근 할때 였는데 하루 3시간씩 버스타기가 죽기
보다 더 두려웠 답니다.
저의 병을 모르는사람은 멀쩡한사람이 아프기는 무었이 아픈데 하며
꾀병이라 하였고, 직장동료중 일부에서는 간질병이라고 하여 심적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그러던중 직장 여직원 소개로 모 신경내과의 치료를 4년간 받았습니다.
그후 병세가 많이 혼전되었으나, 지금도 가끔씩은 그때그러한 증상이
나타남니다.
일러한 증상이 나타날때면 이러다가 심장마비로 죽지나 아늘까 하는
두려움이 항상내재되어 있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가서 약타서 하루 1회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정확한 병명과 치료법 발생원인, 유전적인지 여부, 심장병과의 관계
등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으나, 심한스트레스
고민, 피로, 각종 모임시 항상 불안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하여 쓰러지지 않을까 남앞에 창피한 일을 당하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저가 차량을 운전하다 보니 이러한 증세로 차량사고를 내지 않을까
하는 부담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긴장하여도 손에 땀이 많이 남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저의 증상을 적어 보내오니 선생님의 진단을
기다림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저가 먹고 있는 약은 십자파크가 있는 작은 황색약, 작은 콩알같은
청색알약 1.5개, 소화제, 작은 분홍생알약 반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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