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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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저의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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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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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긴데...
저는 딸셋중 둘쨰라 늘 언니와 동생에게 뻇긴다는 피해 의식으로 자랐어
요. 그래서 항상 언니랑 싸우고 부모님꼐 혼나고 늘 저만 혼나는 것 같
았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말을 더듬었어요... 6학년때쯤 없어졌는데
지금은 남들 앞에선 말 쑥쑥 잘하는데 부모님이나 언니와 싸울땐 말
이 나오지않아요.
목에서 말이 막혀서 아무 말도 나오지가 않구 겨우 더듬거리며 말을해
요..
왜 그럴까요?
또 한가지 저는 자꾸 머리카락을 만져요..
만지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제 손은 어느새 머리카락으로 올라
가 있어요..
제가 26살인데 십년 전 부터 그래요..
그러다 보니 머리카락도 잘 빠지고 그렇게 만지다 좀 꼬불꼬불 머리카락
이 만져지면 툭 뽑아버려요..
머리숱이 이러다 보니 너무 적어져서 저도 하지 말아야 겠는데..
특히 잠자기 전 머리 카락을 만지며 뽑고....
이상이 저의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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