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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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중 기억하지 못하는 심각증세(몽환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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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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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주로 밤 12시에서 3시사이, 불특정) 수면시간대에 하루 1~2(많을때는 3
회이상)회 본인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고성과 욕설, 몸동작-몸싸움 동작-을 수
반하여 몸부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중얼거리는 형태로 시작하다 언성이 높아지고(욕설병행) 주먹으
로 벽을 강타하기도하며, 누군가와 몸싸움하는 형태로 방 주위의 의자등 가구를
붙잡고 몸부림을 하고, 놀라서 (불을 켜고) 흔들어 깨우는 가족을 상대로 주먹질
과 발길질을 하며 환각상태에서 빠져나오면(10초에서 길게는 20초) 주위에 서있
는 가족을 보고 멍-한 표정으로 돌아옴니다.
그 힘은 70을 앞둔 분의 기력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하며(발길질에 정타로
맞으면 골절상까지는 아니어도 정상적인 생활을 못할 정도임) 때로는 누군가를 따
라잡는 몸동작으로 혼자서 무작정 달려가 실내가구나 벽에 부딪혀 얼굴등 전신에
상처가 난적도 있는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이 심각한 상태
입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도 못하며>, 그럴수 있음직한
스트레스나 원인이 될만한 특정한 요인을 전혀 발견할수가 없어 수차례의 상담을
통해서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의 기억으로 "잠꼬대"라고 무시해온 기간이 10년이상되었으며, 마음을 편히하
라는 신경정신과의 상담과 "몸이 허하면 그럴 수 있다"는 한방의의 진단을 더 이
상 신뢰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5월 27일(토)에 김박사님과 짧은 통화를 끝낸후 이글을 정리하면서도
이것이 과연 "질병"이라는 것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유사한 경험과 사례를 입에서 입으로 찾아봤으나 그것이 과연 믿을만 한건지..
제 머리속에는 <혼란> 그 자체입니다.
인터넷 게시판(hypnosis)을 검색해보고 제 사례와 유사한 건을 발견할 수 가 없었
지만"정신적,영적 안녕" 에 대한 박사님의 글을 보고 많은 안위를 느꼈습니다.
(사실 제 가까운 친구에게 고충을 털어논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유전병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말을 다른이에게 통해듣고 힘들어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 개략적이나마 본 증상에 대한 박사님의 의견과
둘째, 일자를 지정한 예약접수 가능여부(光州에서 직장생활하고 거주하는
관계로...) 를
아래 연락처로 알려주신다면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약여부에 맞추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아버님을 모시고 박사님을 직접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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