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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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우리가 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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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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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리사무실에서 근무하는 21살의 여자입니다..저희집에서는 저녁대신 소주2-3병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한 10년전부터였습니다..
그래도 남들처럼 크게 손지검은 하지 않으시지만 말로써 충격을 주기때문에..그리고 저희 집 식구는 어머니,저,10살의 여동생,6살의 남동생 늦동이가 둘이나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날은 어머니가 동창회에 가셨다가 돌아오는 그날 아버지는 "어느놈이랑 자고 온거냐?"고 말을 하며 "니보지는 개보지"라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고 계신거였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아버지에 난생처음으로 욕을 했습니다.
정말 화가나서 친구한테 욕을 퍼부으며 싸우는것 처럼 그래도 술이 취한 상태라서 자신의 딸이 자신한테 욕을 하는것 조차도 듣질 못하더군요..어머니랑 저 그리고 동생들은 참지못해 집을 뛰쳐나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안돼어 다시 집에 들어오게되었고 다시 그런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시는 안그런다고 해놓고선..삼일이 멀다않고 그런일 다시 발생하니,....어머니가 가엾습니다, 어느날 제가 아버지가 묻는 말에 대답했다고 야구방망이로 종아리를 수차례맞았습니다 묻는 말에 답하는건 당연한 것인데 저는 19살의 나이로 그렇게 황당한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렸고 충격도 너무 커서 일주일간의 가출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강제수용소가 있다는것에 대해 수소문도 해보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포기한상태이고 제발 도와주세요 어머니보고 이혼하라고 권유를 해도 그동안 사신 정이 있는지 생계유지가 걱정이 되신지 쉽게 결정을 못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저 사람을 우리 곁에서 떠나게 할수 있는지 술을 먹여 차라지 속을 버려서 죽게 만들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제가 어느정도 인지 아십니까?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그 처벌이 사형이 아니라 50년이 넘는 감옥살이를 한다해도 사형만 아니라면 제가 차라리 저 사람을 죽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감옥에 들어가 살더라고 죽이고 싶어하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꼭 좋은 방편 좋은 해결책을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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