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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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의 실패로 자신감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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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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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가을에 우리는 늦깍이 결혼을 했읍니다.
그사람은 35세 난 32세 서로가 너무 바빠서 연애할 때도 우리는 주일에 한 번 또는 2주에 한 번씩 만났어요.
그래서 서로가 스킨쉽도 없었고 키스도 제대로 한 번 못하고 결혼을 5개월만에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신혼여행을 가서 일어났읍니다.
그 사람은 실패를 하고 말았읍니다.
저는 눈을 계속 감고 있어서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그저 황당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5개월이 지나가도록 성관계를 한번도 하지를 못했읍니다. 그사이에 저는 짜증만 내고 이유를 말하지 않는 그 사람이 답답하기만 했읍니다.
그러다 결국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고 최종적으로 그 사람한테 무엇때문에 성관계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 대답은 첫날밤의 실패로 자신감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관계를 개선하려고 주말부부에서 직장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계속 제가 두려운지 저랑 잠자리를 같이 하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느긋하게 먹으려고 해도 잘되지를 않고 또한 제가 어떻게 해야지 그 사람과 제가 자연스럽게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 사람도 저도 나이와 맞지않게 숫처녀 숫총각입니다. 그 사람도 나도 서로 방법을 모르는데다가 그 사람이 너무나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읍니다.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참고) 신혼첫날은 발기가 되지를 않은 것 같고, 그 이후는 발기는 되는데 자신감을 상실한 남편이 시도조차도 하지를 않는 것 같읍니다. 키스를 하려하면 도망을 갑니다. 그것 또한 잘 모르겠읍니다. 다른 여자는 없읍니다.
저희는 이 문제만 해결이 되면 행복하게 잘 살 수가 있을 것 같읍니다. 이런 싸이트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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