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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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을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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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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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생님..제겐..2명의 누님이 있어요..둘다..정신이 정상이 아니지
요..먼저 큰누님..큰누님의 나이는 이제 27세...증상: 혼잣말을 잘합니다..대인관
계를 하지 못합니다..동생인 저를 보아도 피할 때가 있습니다..그리고 대화가 잘
안될때도 있습니다..그래도 청량리 정신병원에서 2달 입원하고..치료 받은 뒤로
는 많이 호전되어..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혼잣말하는 것도 많이 줄어들
었습니다..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참기쁩니다..하지만..더이상의 호전의 기미는 보
이지 않는 군요..약은..복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병원에서도 퇴원해도 된다고 했
구요..하지만..약은 먹어야 된다고 했지만..약을 복용하면..기운이 없고..눈도 이
상해서..끊고 4달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요..저희
큰누님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작은 누님은..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하지만..보통사람들과 다
른니다..나이는 25세..증상:겉으로 보면 보통사람과 다름없습니다..하지만..대인
관계를 못하고..의욕적이지 못하며..대개 방에서 혼자 지내거나..TV를 보는 편입
니다..예전에는 혼자 천장만 보면서..지낸적이있습니다..요즘도 가끔..혼자 웃기
도 합니다..큰누님과 같이 심하진 않지만..좀 대화를 하려고 하면..굉장히 신경질
적으로 대응하고..과대 포장하여..깊은 대화하기가 힘이듭니다..이렇게 된지는 한
2년정도 됬습니다..예전엔 성격이 좀 내성적이였는데..휴학한 뒤로 심해져..계속
이렇게 왔습니다..저희 두 누님들에게..보통 사람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과 웃고..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며..삶을 즐겁게 살아가길..희망합니다..의사 선생님..저희
누님들이 어떻게 해야..밝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을지 상담합니다..읽어 주셔서 너
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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