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1-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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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의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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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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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5세의 남자로 아내와 딸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내의 문제를 상담하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의부증의 기질이 있는 것 같은데 본인은 죽어도 의부증이 아니고 제가 바람을 피워서 자기가 그렇게 된것이어서 의부증이 아니고 사실이라고 수차례에 걸쳐서 저를 의심하고 집을 나간다거나 자기도 바람을 피울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바람을 피운적이 없지만 아내는 그 말을 믿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합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결혼 전에 제가 아내의 후배와 사귀었고 그래서 처음으로 저를 의심하였다고 하며 아직도 제가 후배를 만나고 있고 사귀었다고 말을 하며 모든 것의
시초라고합니다. 그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내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하여 싸움을 하다 그곳을 이사를 나왔습니다. 근거는 자기 친구가 제 팬티를 개고 저와 친구가 사로를 피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이사온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사는 아내의 친척의 부인과 제가 사귀었다는 것입니다. 근거는 그 부인이 전화를 걸어서 저와 저의 부인 그리고 그 사람과 놀러 가자 자기가 운동하는데 운동을 내보내라는 말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로 몇달을 싸우다가 제가 그 집에 따지러가고 처가에도 알려지게 되었으나 그것도 아직도 의심을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자신의 친구 전부를 사귀엇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신의 친구를 전부 사귀고 해서 자신이 친구도 만날 수 없고 저 때문에 자기가 고립되어서 답답하다 원망스럽다는 말을 수없이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아내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오늘도 자기 친구와 사귀는냐는 말을 한후 답답하다 미치겠다는 말을 한후 집을 나가 바람을 쐬겠다며 집을 나갔습니다.
이혼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답답합니다. 집이나 처가에는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어디 의논할 곳도 없고 해서 상담을 요청하오니 빠른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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