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0-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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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불면증?신경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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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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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상담을 받아보려 했으나 별로 내키지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힘들어서...
우선 저는 수험생입니다.. 재수생이고요..
시험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작년부터 남들보다 편한 마음으로
긴장감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우선 자주 있는 일부터...
가끔 잠이 너무 안와서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결국엔...
울기까지 합니다.
1시에 잘려고 누운것이 새벽5시쯤 잠이 들곤하는데..
잠을 자고 나도 잔것 같지가 않고...
너무 피곤합니다..
어깨에 쇠덩이가 있는것 처럼 무겁고,언젠가는 어깨가 너무
아파서 울다 지쳐 잠이 든적도 있습니다...
그리고..다른것은...
남자 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제가 성격이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속상한일이 있어도 혼자 잘 삭이며 지냈는데..
남자 친구가 그런걸 싫어해서 말하기 시작 한 후부터는
혼자 삭이기 힘들고...
이런 저런 일로 너무 자주 싸우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제가 상대방을 너무 화나게 만들고...
남자친구가 화를 낸적이 몇번인가 있었는데...
하지만 그렇게 싸우고도 잘 풀리고 화해 하고 다시 잘지내고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자꾸 꿈을 꾸곤 합니다..
남자 친구가 꿈에서 마구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그런..
하루가 아니라 계속 일주일정도 반복되고...
밤에만 꾸는게 아니라 낮에 잠시 짬을 내서 잘때도
계속 남자친구가 화를 내는 그런 꿈을 꾸곤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 꿈을 꾸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른 일도 많았는데 직접 쓰다 보니 다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고요..
다른 일이 있으면 또 상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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