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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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사람이 잇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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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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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중에 단짝 이었던 친구가 잇었는데
그애가 1993년 부터 아주 이상해졌었어요.
자취를 같이 해서 아는데 ""환각환청""이 들리는것 같더라구요.
누가 부른다고하고 이상한 헛소리를 하구.
근데 그앤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집에만 틀어 박혀 잇어요.
그때도 맘이 참아 팠는데
글쎄 설날 큰집에 갔더니 큰집 오빠가 이상하더라구요
서른살인데 어릴적부터 컴퓨터를 해서
컴퓨터 회사를 다녓거든요.
요즘 다 컴퓨터를 잘하니까 밀렷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큰엄마 말씀이 5개월 전부터 잠만 자더래요 회사 그만두구
말도 안하구요.
근데 제가 그친구를 봐서 아는데 그 친구랑 눈빛이 같앗어요.
말도 안하구 이상한 헛소리는 안하지만 눈빛에.
근데 큰집에선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요.
그런 사람 처음봐서 그런지.
아님 정신과의 선입견이 안좋아서 그런지.
저는 걱정되서 죽을꺼 같아요.
하지만 도대체 알수가 잇어야지요.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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