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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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를 감당하기 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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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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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주위가 산만한 편이며 타 아동에비해 언어발달도 늦은편이구요.
문제는 아이가 학원가는 중간에 오락실로가서 시간가는줄을 몰라요. 몇번은 아이니깐 노는게 좋아서겠거니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도도 심해지고 학원빠지는것은 예사며 학원빠져 혼나는것이 무서워 밤 열시 열두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를 안아요.
오락실에서도 남 오락하는것을 보느라 화장실을 못가 똥과 오줌을 싸서 주인이 집에가서 옷 갈아입고 오라고 하면 다른 오락실을 찾아 가구요.
때려도 보고 달래도 보고 벌도 세우고 그냥 나두기도하고 별수를 써보았으나 더 심해질쁜 소용이 없네요.
혼이 날때도 돌아서서 tv를 보고나 혼나면서 웃거나 혼난직후에 노래를 하거나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광명시에 살아 소아정신과가 있는 병원도 모르고...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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