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6-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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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분이 가라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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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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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제대하고 지금은 대학 4년 제대한지 거의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년간 학기중에는 너무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있고(시험기간에는1주일에 한 3-4시간 불규칙적으로 잠을자는 생활)담배도 많이 피었습니다.(하루 10-15가치정도 낮보다는 주로 밤에)
근데 근래에 시험성적과 취업 친구관계로 좀 많이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평상시도 조금씩있었지만 근래는 좀 심했습니다.그 일이 있은후로 화도 나기도 하고 시험으로 지친 몸을 추스리기 위해 잠도 많이자고 지내는데 감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시아가 흐리멍텅해지고 머리도 멍하면서 급기야 머리가 아프고 몇칠동안 몸살같이 앓았습니다.(증상은 구토와 오한 식은땀 눈아픔등)
그후로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거기서는 뇌기능이 저하되서 그런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진단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지어준 약을 먹고 낳았다 싶었는데 몸은 괜찮은데 계속 기분이 가라앉아있고 꼭 아프다 깬 사람처럼 머리가 멍하고 생각하는것이 귀찮아지고 시아가 흐리멍텅해서 답답합니다. 당연히 집중력도 상당히 떨어져 지금은 공부를 거의 손에 놓고 있는실정입니다. 평상시에도 신경많이 쓰면 편두통이 자주 있어왔구요 요새는 신경좀 쓰면 먼저번에 아펐던것처럼 증상이 나타날것같은 느낌이 와서 신경쓸일은 피하고 영화보구 잠자구 그래요
이런 시간이 너무 오래되니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잠만자게되고 답답합니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자문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아직어린나이지만 뇌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불길한 생각도 들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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