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6-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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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에 대해서 상담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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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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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은 전문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집 밖에는 일주일 내내 거의 안나가는 편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도 별로
많지 않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과는 통화하는것도 싫어하는 편입니다.개성이 무
척 강한편이고 그렇다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친구들도 많
고 동생을 모두 좋아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아주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요즘 살이 찐것에 대해 무척 많이 고민합니다. 집은 전주인데 전주에 가면 거의
매일 친구를 만나러 다닙니다. 2년 전부터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서울에도 친구
가 많아 전에는 만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살이 조금씩 찌기 시작
하고부터 친구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살면서 거이
매일 무서운 꿈을 꾸고 모든것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한가지를 들자면 저희가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이사가는 집을 보지못하고 중개사를 통해서 그집과 구조가
비슷한 비어 있는 집을 보고 계약을 했는데 그 집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상한
생각까지 합니다. 진짜 신혼부부가 살았는지 혹시 안 좋은 일이 일어난 집인지
예를 들자면 사람이 죽었을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합니다. 무섭고 안좋은
생각만 든다고 합니다. 꿈도 거의 매일 무서운 꿈과 누군가가 집에 들어온다든
지 집 밖에서 누군가가 쳐다본다든지 1년전에는 저와 동생과 동생 친구가 같이 살
았는데 1년전부터 둘이서 살고 있는데 제가 출근하고 나면 거의 혼자서 집에서 생
활합니다. 그리고 밤 낮이 뒤 밖여서 밤에는 TV도 보고 십자수도 하고 컴퓨터도
합니다. 낮에는 잠을 자는 편입니다. 저와 대화를 할 시간은 퇴근후에 3-4시간
정도 입니다. 왜 그러는지 제가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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