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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모음


 
작성일 : 02-02-15 16:27
너무나 착한 우리 꼬맹이 조카 ..도와 주세요..
조회 : 4,897  
제게는 이제 국민학교 2학년 올라가는 여자 조카가 있는데..불쌍해서 못 보겠습니
다..이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거의 할머니가 키우다 싶이 했습니다..아주 어릴적
부터 엄마가 아이를 때린것 같습니다..언니가 형부때문에 속상한일이 있거나 하
면 아주 무지 막지 하게 때린것 같습니다..지금은 언니가 너무 후회를 하며 아이
에게 너무 잘할려구 애쓰며 손도 대지 않지만 아이가 화가 나거나 자기 맘대로 되
는 일이 없으면 소리를 무지 하게 질러 대며 가슴이 답답하다며 가슴을 치며 땀까
지 흘리며 부들부들 떨고 울어 버립니다..할머니에게 맨날 "할머니 나도 내 맘대
로 잘 않돼"하며 가슴을 치며 서럽게 웁니다..그리고 매일 답답하다며 창문을 열
어놓고 잡니다..한겨울에도..너무 가슴이 아픕니다..그 아이를 보며..할머니가 이
제는 그 아이때문에 언니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할머니가 매일 않아주고 이야기
를 들어주고 도닥여 주고 해서 지금은 그래도 많이 안정된것 같습니다..언니가 직
장을 다니거든요..그래서 신경도 많이 못쓰고 있지만 나름대로는 어릴때 상처를
많이 줬다는 생각때문에 최선을 다하지만..아이가 어릴때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
습니다..언니가 일을 했기때문에 애기때문부터 할머니 집으로 이모집으로 이러저
리 왔다갔다 하면 자랐습니다..지금은 안정됐지만..또 연년생으로 동생이 생겨 엄
마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것 같습니다..지금은 웃고 있지만 소리를 너무 질러
댔니다..그렇게 하면 속이 후련하대요..한번씩 가슴을 치며 울곤 할땐 너무 가슴
이 아픕니다..가끔씩 그러면 상관이 없지만..동생은 그러지 않는데..자꾸 이사람
저사람 한테 치대니까 아버니도 엄마도 이 아이 때문에 좀 힘들어 합니다..
어릴때 맞고 자란 탓일까요..?아님 이집 저집으로 다닌 때문인가요..?일반 병원에
서는 아무 이상없다고 하는데..제가 보기에는 좀 심각한것 같습니다..이제 2학년
이고 더 자라면 치료가 어려울것 같은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어떤 병원을 어
떻게 가서 치료해야 될까요..?

김영우 정신건강… 16-07-01 20:41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그 아이 혼자 힘이나 어른들의 도움만으로는 어려울 겁니다. 그 아이는 많은 상처를 받아 후유증으로 인해 그런 증상이 일어납니다.
아이에 대한 정신치료를 잘 할 수 있는 병원을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