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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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대한 불안한심정때문 제가 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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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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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생활1년이조금넘은주부입니다.두달전 아이를 출산했구요.남편이 미용사입니다.오픈한지 3달째구요.서로개방적인사고를 갖고있긴한데,제눈에서 멀어지면 항상불안합니다.아마의부증증세인가싶어요.남편의사고방식이 절 이렇게만들지 않았나싶어요. 여자들이 남편에게 관심을 보이고 좋아하는게 질투가나고 싫어요.일년동안 같은문제로 싸워왔는데,어제는 말로해서 안듣는다고 폭력까지 해요.기분나쁜상태에서 술을마시면 귀신들린사람처럼 돌변을하곤해요.시어머니는 무당이고 저는 기독교인데,귀신들의장난에 놀아나는것도 같고,술을 마시고온다고하면,남편에게 평소에 관심을 주었던 여자와 같이만나는것은아닌가 걱정이 되곤해요.전에는 메모된여자전화번호를 제가 다 지우곤했어요.쓸데없이 의심한다고 정신병자 취급을하는데,친구들에게의논을하면 의심할짓을 남편이 한다고들해요.그런상황이면 다 한번쯤 의심하느게 여자라고,도대체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뭐가문지 모르겠어요.병원을 찾기엔 남들의 시선도있고,정말 정신병자취급받는거같아서 찾지도 못하겠어요. 한번 예전에 간적이 있는데 속이 시원해지지도 않고 차라리 친구들하고 수다를 떠는 편이 더 나은것 같아서 효과를 보지 못했거든요,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철학관에서는 남편에게 뭐가 씌었다고,3년만지나면 괜찮다고 하던데,싸움은 항상 저의실수로 발생을하는데 어떻해야 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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