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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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성격으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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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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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4살밖에 안됐지만 결혼한지 4년이 되는 주부입니다. 처음에는 순하다 못
해 어리버리 해 보고 멍청하다 싶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었다. 아니 서로에 대해
알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 전 조용하고 내성적인편이고 나의것에 집착이 많
은 편입니다.남편은 자기 물건도 소중히 여길줄 모르고 있으면 있는갑다. 없은면
없는갑다.이런식입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게으르고 거짓말만하고 철
도없고 시근도없습니다. 언제나 의견차이로 싸웁니다.하루도 거른 날이 없는것같
습니다.저는 눈치도 빠른편이고 남편과 큰 문제가 있은뒤부터 의심도 많아졌습니
다.그래서 더 싸우는지 모릅니다. 4년동안 편할 날이 없었던거 같다.지금도 화가
치밀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뭐든지 집어던지고싶고.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화가 나면 심장이 터질것같고 머리도 터질듯이 아프고
너무 마른편인데다가 조금만 신경쓰면 먹고 싶은 의욕도 없고 속만 메스껍고 쓰리
고 아픕니다.어떻하면 좋겠습니까?남편과 대화로 풀어보려고 해도 말도 안통하고
더 화만 나고 정말 홧병으로 미칠것같습니다.누구에게 둑 터놓고 하소연할곳도 없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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