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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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생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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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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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전 우연히 전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고 지내
는 여자친구를 통해서 인데요. 여자친구는 빙의현상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에는 몰랐는데, 자주 악몽을 꾸고 몸이 아프다고 했읍니다. 두명의 자기가 존해하
는 거 같아서 무섭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빙의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여자친구를 짓누르고 있더 영혼은 자신의 언니라고 했습니다. 언니는 태어난지 7
개월만에 죽었는데, 그 언니의 영혼이 여자친구의 몸에 들어와서 같이 살았다고
했읍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자기는 이제 떠나간다면서 저에게 전화로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얘기하고 나의 전생에 대해서도 예기한후 떠나갔습니다. 그 언니의 말
을 빌면, 저와 언니는 전생에 사랑하는 사이였답니다. 1890년대에 창원시 중앙동
에 살고 있었으며 제 나이는 18살 언니의 나이는 15살이었다고 합니다. 둘은 사랑
했지만 주인집딸의 시기로 도망을 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둘은 언
니의 사주로 인해서 죽음을 당했는데 언니는 가슴에 총을 맞고 난 양쪽다리에 한
방씩 총을 맞은후 다리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업으로 인해 언니는 현생
에서 심장기형으로 7개월만에 죽었고, 전 양쪽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제가 두
번째 다리를 다치던 날이 제가 전생에 죽은날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때 나와
언니를 죽인사람이 지금의 여자친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둘은 만나서는 안될 사이
라고 언니의 영혼이 그러더군요. 둘이 만나게 되면 서로 힘들어지며 내가 단명한
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와 여자친구는 헤어지기 싫습니다. 이 문제로 무척 고민
을 해왔는데, 어제 선생님의 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답을 얻은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만나는 것이 오히려 영을 더욱더 성장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여깁니다. 영은 어짜피 사람의 몸을 빌어서 경험하고 깨닫는 다고 하
셨으니까요. 단명하는것이 제 운명일지라도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전생에 업이 있다고 해서 그걸 마음에 두고 살아간다는 건 너무 어리석은 일일거
같거든요. 저의 이런 생각이 잘못 된 것인가요? 정말 영혼의 충고대로 여자친구
와 만나지 말아야 하나요?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꼭좀 답변해 주세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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