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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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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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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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1년에 한번 내지 두전 정도 쓰러집니다. 그냥 몸이 원
래 좀 약한 편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누가 간질일 지도 모른다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증상은 처음에는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나고, 그러다가 귀가 안들리기 시작합
니다. 그리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쓰러집니다. 아주 정신을 잃는 경우는 드물고 보
통은 청력은 살아있고, 단지 몸을 가누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사전에 쓰러질것이
라는 걸 위의 증상으로 알게 되고 이럴때 급히 몸을 쉬면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약간은 주기적이기도 한 것 같구요. 내과에서 뇌파검사와 심전도 검사등을 받아
보았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혹시 신경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면 제가 어떤
병인지 알 수 없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구 이게 정말 간질의 일종인지 그리고 그렇
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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