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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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을 끊을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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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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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남편은 몇년전부터 하루에 한병정도의 소주를 계속마십니다
못마시게 하면 숨겨놓고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것을 본적도 있음니다
알콜중독이 되지않을까 염려되지만 본인음 자각하지 못하고 있음니다 특히 걱정은 7년점쯤 당뇨로 진단받았는데 식사조절을 술때문에 거의 하지 못하고 있고 운동도 하지 않고 있음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는사람 같기도 하고....
2년전쯤 부터는 부부관계도 뜸해지다가 작년 가은쯤부터는 거의
안하는 상태입니다(나의 욕구나 상태를 말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가슴이나 성감대등을 자극시키며 장난을 하다가 잠들어 버립니다-그런땐 정말 죽고싶어요)
성에대한 욕구도 거의 없는상태이고 또 생각이 있을때라도 발기가 되지아나서 실패한경우도 있음니다.
컴퓨터게임을 조아하는데 하루에 적어도 3~4시간은 하고 다른것에 대한 관심이 거의없습니다.
같이사는 저로서는 너무 힘들고 무기력하고 아무런 삶의 재미나
목표가 없어보이는 그사람이 견디기가 힘들때가 있습니다.
별거까지 고려하고 있음니다
부디 답변 부탁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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