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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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못 내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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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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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슨일이든지 엄마한테 물어보고 결론을내려요.. 나이가23살인데도 그래요. 내
가 이것이 옳다고 생각해고 남들한테 다물어보고 이럴까저럴까 고민하다가 그말
에 따르다가 일이 잘못되면 내생각이 맞는데라고 생각하고 완전미치겠어요. 내가
모잘라서 그런건지... 회사를 그만둬야되나다녀야하나를 일주일생각하고 고민하
다 친구 엄마한테 물어보고 결론내리고 난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가지말
라고해서 회사 안가서 욕바가지로 얻어먹고 친구한테 어떻게 할까물어보고 또 누
가 결론내려주면 거기에 따라 무조건 행동하고 완전 돌아버리겠어요. 결론을 내릴
려면 이게 걱정되고 저렇게 할려면 또 저게 걱정되고 말이 예요.. 왜 이런거죠...
무슨일이든지 결론내리는 것이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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