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04 21:00
|
과다한 신경병... 상담좀 빨리 해 주세요
|
 |
 조회 : 2,011
|
저는 대구에 사는 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과다한 신경병 증세가 있습니다. 시초는 학
교 다닐때부터구요. 성격이 굉장히 여린편이고. 남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원래 성격은 좋습니다. 활달하고.. 하지만 지나친 우유부단한 성격탓인지. 성격이 안
맞는 애들하고는 대화가 안되요. 스트레스도 심하구요. 고등학교다닐때는 친구들과 좋
았는데. 대학다니면서 성격이 틀려 고생을 많이 했어요. 얘기도 안하고 하면 그만이지
만.. 사실..제가 조금 미성숙이다 보니. 걔네들이랑 자꾸 어울리게 되었어요. 성격이
안 맞는거지.왕따는 아닙니다. 때린다거나.그런것도 없구요. 근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이상하게 눈치도 보게되고. 원래는 적극적인 성격이면서. 내성적이면서 그렇거
든요. 이상한 증세가 나타났어요. 사람이 성격대로 놀지 않으면. 그걸 벗어난 생각을
하게 되나요?
사람을 죽이는 생각. 끔찍한 생각.. 나쁜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어느책에서 보니
까. 자기 성격대로 놀지 못하고, 정도가 넘치면. 이상한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렇습니다. 병원에도 갔지만. 건 9개월이 다 되어가요. 이제는 생각을 안 하려
해도. 자꾸 생각이 나구요.. 정말 괴롭습니다. 처음보다 많이 저의 노력으로 괜찮아졌
는데요.무섭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지. 부모님. 친구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어
요. 그래서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하고 있구요. 사실 비정상이라 부끄럽습니다. 심장도
많이 좋지 않아요. 정상적인 생활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현기증도 나고. 어지럽고. 죽
고 싶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안할려해도 생각이 나서 죽겠어요. 불면증도 조금 앓고
있구요. 불안해요. 생각을 떨쳐 버릴려고. 쇼핑도 하고 하지만. 그게 안됩니다. 많이
비정상인줄 저 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종교를 믿었는데. 너무 많이 심해졌는지 편하지
가 않구요. 사실 제가 굉장히 활달한 면도 보이고,적극적인 성격인점이 강해서. 주위
에서 왜그러냐고 물을까봐 겁이나서 아직까지 못고치고 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좋
죠.. 성격을 바꾸는 그런 훈련을 받아야 할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이제 21나밖에
안됬는데. 지금은 거의 생각을 안하고 있지만요. 가끔 생각이 나고. 식은땀도 나고.
심장도 안좋고. 미칠것 같기도 하구요. 뭐라 말씀드리기가 참 난해합니다...건강이 좋
으면 빨리 고치겠는데요. 이젠 심장이 안 좋고, 오랜 생각을 해서인지. 쉽게 고쳐지지
가 않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우유부단하고 끊고 맺는게 확실치가 않은 성격입니다.좋
은 상담 해 주세요.빨리 올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졸업반이라 취업도 해야하
고 면접도 봐야 하거든요... 성적도 많이 쳐져서요. 올려야 하구요.빨른 시일내 빨리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