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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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유의지를 되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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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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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강박증에 걸렸읍니다.
그때부터 어떤 규칙을 만들어 놓고 하루도 실행을 안한적이 없었읍니다.
그리고 그것의 노예가 되어버렸읍니다.
내가 절대로 피할수 없는 그 규칙은 제 생활에
거대한 올가미가 되엇고 벗어나려고 하였지만 그때마다 사고의 감옥에 갇혀서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엇읍니다.
저는 그 행동을 피할 수잇는 상황을 벗어나면 해결될거라 생각햇읍니다.
그런데 살아오면서 하낙 해결되면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강박증이 저를 찾아왓습니다.
그 각기다른 형태의 강박증을 대할때의 저의감정과 사고는 중2때 그 행동을 대할
때의 느낌과 너무도 똑같다라는것에 놀랐읍니다.
그것때문에 인생의 많은부분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피해를보며 살았읍니다.
그걸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강박증에 대해서 내 사고의 막힘이나 문제에 대해서
조리있게 말하지를 못하겠읍니다. 아직도 정리가 안됐다는거죠.
오랜시간 고민햇읍니다. 그러다가 이런생각이 문득들어서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
다. 강박증이 처음생겨난 그때 어릴적 중2때 빙의가 된것은 아닌가하고요
강박증상을 겪을땐 꼭 내안에 다른힘이 날 조정하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머리를 위에서 짓누르며 아무 생각도 못하게 만들고요.
해결하고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할수 없는 이 미스테리를...
그리고 내 자유의지를 되찾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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