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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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욕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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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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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볕이 이제는 따가워지는 계절로 바뀌어 갑니다.
저와 남편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고 지금은 2살된 딸이 있는 2년째 된 부부입니
다. 2년 동안 남편은 실직 상태였고, 사채빚을 많이 지게 되었습니다. 빚은 시댁
의 도움과 전세돈을 이용해서 다 갖았습니다. 이로 인해 남편은 시댁에 대한 부담
감으로 많이 힘들어 했고, 2번의 가출을 했습니다. 빚을 진것두 그 누구에게도 말
을 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았습니다. 1번은 일주일 정도였고, 최근의 2
번은 한달동안의 가출이었습니다.
지금은 돌아왔지만, 아직두 안정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여리고 의지가 강하지 못해서 심리적 부담감으로 가출을 하는 건지, 아님
부담이 커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가출을 하는 건지 상담을 받아 보게 하고 싶습니
다. 가출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언급도 없
이 가출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상관없이 행해지는 게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에 최면을 겸한 상담을 받아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상담을 드립니
다.
속에 있는 생각이나 고민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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