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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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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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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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래전 부터 최면에 관심이 많았고 선생님의 책을보고는 꼭 한번 선생
님께 상담을 받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최면을 받고싶어하는 이유는 현재 제가 싫어하고 증오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가 전생에서 부터 오는것이 아닌가하는것이고 제 성격상의 문제때문입니다.
전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과 근방친해지지 못하고 제가 먼저 말이 거는일
이 없습니다.그리고 어려서 부터 아빠와 언니를 무지 싫어했구요.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저희 아빠를 꼽을 겁니다. 어려서 부터 엄마을 구타하
고 저도 많이 맞았기에 그런것인지...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예요..지금은 제가 결
혼을해 아이가 있다보니 많이 노력은 하지만 잘안되네요..지금 남편과도 이혼을
할려고 합니다..이게 제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소히 말하는 인연이 아니어서
인지...언니랑도 오래 대화를 하면안되요 꼭 감정이상해 심한 싸움이 되기도 하거
든요..그리고 전 친한친구에게도 돈을 빌려주거나 빌려쓰지않아요..급할때는 어쩔
수 없지만 그런일이있으면 하루종일 아무일도 할수가 없거든요..그리고 책을 읽다
가 책상위에 아주 조금한 무언가가 묻어있는걸 보면 금새 집중력을 잃어서 그걸
지우거나 다른걸로 가려놓아야 책을읽을수 있어요. 학창시절엔 이런 제모습을 보
던 친구들에게 결벽증이란 소리와 강박관념이란는 소리도 종종듣기도 하구 어쩔
땐 제행동이 어떠했는지는 모리지만 애정결핍이란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대학교를 휴학하고는 제가 스스로 느끼기에도 우울증같은 증상이있었구요.그때 갑
자기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 천식을 의심했고 병원에가니 천식이라더군요.아이를
놓고도 산후우울증이 있었고 천식이심해졌어요 좋다는 약은 다 먹어봐도 전혀 효
력이 없어요.조금만 신경쓰면 심해지니까요.지금도 전 그다지 신경을 안쓴다고 생
각했는데 몸이 자꾸 아파서 병원에 가서 액스레이도 찍어 보기도 했는데 다른덴
이상이 없고 신경쓰는일이 많냐고 묻더군요.신경을 써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서..
지금은 그래요. 별로 무슨일이건 할 의욕이없고 모든일이 싫어졌어요.애기를 생각
하면 더 열심히 해야 혼자서라도 잘 키울수 있을텐데...
이런 문제로도 선생님께 상담을 받을수 있나요.제가 집이 지방이라 서울까지 가야
하는데...어떻게 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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