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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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할려구 하면 가슴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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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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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합니다. 예전엔 거짓말 할때 상황에 따라 아주 자연스럽게
간사하게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연기자 마냥
거짓말을 잘 했었는데,
요즘 이상해요, 아주 사소한 거라도
거짓말 할라구 하면 갑갑해서 그냥 사실대로 말합니다.
예를들어, 누가 저한테, 너 시험점수 몇점이냐..
이런다고 치면 예전같음 적당히 거짓말해서
좀 높여서 말했을텐데, 지금 같은 경우는 거짓말 할려구 하면
알수없는 답답함을 느낍니다..그래서 100% 정확히 말하죠.
아예 말을 안해버릴려구 해도 답답해서 못견딥니다.
꼭 그런거만은 아니고 상황에따라 거짓말 안하면 제게
피해가 비교적 약간 크게 있을경우엔,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수치에 관련된거엔 거짓말할때,
100%는 아니지만 그런증상이 자주 나오는거같기도 합니다.
물론 피해정도에 따라 거짓말을 하고 안하고 다르구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몇달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완벽주의자 비슷한거같기도 한데
저는 하는짓도 그렇고 생활규칙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
연관성이 떨어지는듯..
좋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심리적으로
뭔가 부족한게 있는듯해서 올립니다.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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