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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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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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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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생님...저는 지금 누님에 행동을 며칠동안
관찰하고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우리 누님이 전에 그러니까
거의9년전에 남자때문에 실연에 고통으로 정신적으로 충격이
커서....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한 몇달간 입원을
해서 치료를 했는데....그이후..계속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고...집에서 지금까지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강아지를 옛날부터 좋아했고여.....사실은....정신치료하기전에
한강에서 자살기도등등.....자살을 기도 한적이 여러번있었고..
그로인해 정신과에 통원치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가정형편상 좋은데는 못가고....거의 그러니까...먹는약정도
타오고 그랬습니다.........정신과
약을 먹으니까...잠만온다고 하더군여...그리고 약을 먹으면..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자구여...그리고.....사회생활을 안
하니까...어딘지 모르게 맨날 어디아프다고 약으로 매일매일
지냅니다...그리고 운동같은거는 거의 안하고 가끔 개하고 산책
하고여....교회를 전에는 열심히 다니다가 지금은 잘안나가고..
그리고...화를 잘내는 편이고 어린애같이 행동을 할때가 많습
니다....나이는 31이구여....정말 말씀드릴려고 하는건여...
며칠전부터....이상하게 ....하루에 몇번울고여...울다가 ..또
바로 웃고...갑자기 화내고여....불안해서인지...자꾸 왔다갔다
하고여....뭐 물어보면 대답도 잘안하고..알았다는 식으로 얘
기하면서 저쪽에가서 웃던지 아님 울고여....
어제하고 오늘은 하도 증세가 심해서 제가 불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옛날같이 극단적 행동을 안할까...걱정이 많이
되고여...오늘 물어보니까.....원래 월요일날 ...평소에 다니
던 정신과에가서 약을 안타왔어요....의약분업때문인지.....
의약분업되가지고....약을 제대로 안해줘서 그런건지....
제나름대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선생님 저에게 희망을 주십시오...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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