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1-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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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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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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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죄의식에 시달립니다. 혹 나때문에 내 가족이나 내 주변의 사람들이 잘못되는
건 아닐까하는 죄의식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늘 이상한 꿈을 꿉니다. 이중삼
중 겹겹이... 그 꿈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혹 나쁜 꿈일경우 그
대로 일어나면 어떻하나 걱정을 하고 그럽니다. 때론 그런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
다. 꿈에서 일어났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꿈에서 본 장소가 현실속에서 보이
고 말입니다. 요즘도 무슨 일이 있으면 혹 제 잘못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초초해합니다. 마음이 약해서 그럴까요. 뭐하나 맺고 끝는 맞이 없습니
다. 늘 흐지부지..심한 우울증인지 혼자 잘 울기도 하기 그럽니다. 혼자 있는 것
이 싫으면서도 혼자 있는 것이 편합니다.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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