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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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을 구하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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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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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몰겠군요
보름정도 됐습니다
여동생이있습니다
몰랐는데 나이트를 며칠동안 줄곧 갔더군요
그냥 놀러 가는것이 아니고 춤이 좋아서라는 명목으로 간거였습니다
그아이가 혼자 나이트를 간지 3일째인가
오라고 해서 보여줄것이 있다고 해서 가봤답니다
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모습으로 친구와 춤을 추고있더군요
자신이 춤추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봐달라고 이야기하더군요
물론 그때는자신도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날은 그냥 보다가 데려왔습니다
이야기를 하려 들지 않더군요
다음날 또갔더군요
다시 데리고 나와서 친구들하고 이야기 시켰습니다
친구들도 걱정이 되서 모여있더군요
이야기하더니 잘되는가 싶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아니더군요
그뒤에도 안되니까 친구들도 멀리 하고 그러니까
혼자서 나이트를 가더군요
다른 생활 모습들도 변하더군요
카드를 있는데로 쓰고 다니고
빚도 되는데로 지고 다니고
어머니한테 대드는건 예사일처럼 그렇게 하더군요
너무 갑작스런 변화에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생각만하고
있답니다
두번정도 손을 대보기도 했답니다
이제까지 어릴때 장난 말고는 이번이 첨이랍니다
그것때문인지 저는 무서워하더군요
지금은 제가 볼때는 제가 무서워서 안들어오는것으로도 보이지만
정말 화밖에 안난답니다
주위사람들한테 온갖욕을 다 얻어먹어가면서 그렇게 있답니다
아버님께서 계셨으면 이런일은 없었을거라고 생각은됩니다
그냥 그럴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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