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0-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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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겠어요...아래에 이어서..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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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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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설명한건데 그런 것도 이해를 못해주고..하여튼 제때 싫은 말을 못한다는 것..그리고 전 남자가 속이 좁아서..등등 ..밤에 만나면..아직도 안자니 이런말 들으면 막 화가 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도 남녀의 구별이란게 별로 의미가 없고, 밤낮의 구별도 빛이 있고 없고인데 자는 시간이란게 원래는 정해진게 없는건데 그런말 들을 때마다 대꾸해줘야하는게 짜증납니다. 전 어떤 벽도 없거든요. 근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는건 당연한데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시간이란건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는것, 등을 모르는 사람들이 짜증나고 그들에게 그걸 설명해주기도 어렵고, 그래서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짜증납니다. 죽음도 별거 아니라고 말하면 넌 어찌 그리매정하냐는 둥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니..난 그냥 생각없이 한 말인데..내가 본 책들에서는 죽음은 평화다..등의 내용이 많아서 ..그들은 그걸 모르니 설명해봤자 이해도 못하니...내가 매정한 놈처럼 보이는게 화나고..그래서 사람들과의 교류나 말이 없어졌습니다. 모든것이 의미가 없어져요. 언제까지 이렇게 진동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여야하나..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권력이나 이런 것..도 모르는 사람들..경쟁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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