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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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미치도록 따가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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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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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내지 세번정도 온몸에 따가운 증상을 느낍니다.
한번의 증상은 대충 3~5분정도 지속됩니다.
흥분하거나 답답함을 느끼거나 갑자기 더워지면 증상이 일어납니다.
소변이 마려울때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긁거나 만지지지 않아도 가장 따가운 부분이 벌겋게 되는데
작은 깨처럼 다닥다닥 빨개집니다.
이 증상이 3~5분후에 가라앉을때는 땀이 주루룩 흘르고 나서입니다.
저는 어디서든 땀을 자주 많이 흘리는 편인데
증상이 일어나면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따가워지며
벌게지는 부분을 보니, 땀이 흘러야 되는 밸런스인데도 땀샘이 열리지 않아
그러는것 같기도 합니다. (따가운 당시엔 이상하게도 땀한방울 안나거든요
땀이 나기 시작하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이상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따가울때는 길에서 누워버리고 싶을정도입니다.
4년전에 처음 그런 증상을 느꼈고, 그 1년 후부터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다시 이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4년전, 처음시작될때 군대에 있을때라 군병원 피부과에 갔었는데
젊을때 올수 있는 증상이라면서, 아주 작은 형광분홍색 알약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4년전에 증상이 없어졌던것은 그 약물치료와는 상관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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