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9-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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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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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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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세의 주부입니다.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딸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그후로
1년이 지나면서 부터 둘째아이를 갖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서 약도 먹고 병원에도 다니고 했는데도 원하던 임신
이 안되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배란일을 잡아주면 그후부터는 약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고,심지어는 첫째아이의 상처가 난 연고를 발라줄때에도 일회용 장갑을
끼고 발라줄 정도로 예민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부터는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여러번 돌려야 하고, 했던 빨래를 또하
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때마다 다리를 씻어야하고, 목욕을 하면 살갗이 하얗게
일어날 정도로 여러번 씻어야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도 했었고, 약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물로는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의지로는 어느정도 가능한
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지 궁금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답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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