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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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에 너무 신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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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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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에 제가 병원을 찾아가서 뵌 적이 있는데요.
최면치료 예약도 했구요. 불편한게 있으면 상담을 올리라고 하셔서.....
저는 사소한것에 너무 신경을 씁니다. 다른 사람도 의식할 정도로 집착을 합니
다. 너무 완벽한걸 바라는것 같기도 합니다. 또 그 기억을 잊지 못 합니다. 전에
나쁜 기억들도 자꾸 생각나서 불편합니다. 그래서 겨울 방학동안엔 새벽 3시 이전
엔 잠도 못잤습니다. 너무 조용하면 자꾸 생각이 나서 잠에 들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10분만에 잠이 들면 저는 1시간 이상이 지나서야 잠이 듭니다. 개
학후에도 새벽 3시가 되서야 잠이 듭니다. 너무 안 좋은 생각들이 나서요.
또 제가 예비고1인데 너무 불안합니다.
친구들은 잘 사귀지만 학교에서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새로운 변화를 무서워 합니
다. 매일 그 상태로만 유지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니는것 조차가 싫습니
다. 자퇴하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99년 12월 초에 예약을 했는데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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