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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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적으로 너무 심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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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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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제가 너무나 밉습니다.
저희 집은 대 가족이라서 모두 한 집에 모여 삽니다.
그런데. 유독 작은형님이 제 남편을 좋아하는 티를 내거든요..
제 앞에서도 제 남편에게 "자기"라고 부를 만큼 말이예요..
그래서 너무나 작은형님 싫습니다.
제 남편도 작은형님을 좋아 하구요..
그래서 집에 작은형님과 제 남편이 있이으면
좋지 않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 다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구요..
그 두 사람 얼굴도 보기가 싫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병적으로 너무 심한 걸까요?
답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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