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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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요법이 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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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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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969년 생, 33살, 서흥식 이라고 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첨 뵈었을 때가 97~98년 됐을꺼예여....
그 때 tv에서 전생체험 얘기를 했을 때 전 그 프로를 눈여겨 봤어여..
언제부턴가 전생을 생각해 봤기 때문이예여..흥미도 관심도 있고.....
그러나 호기심은 아니예여...전 전생에 삶이 현생에까지 이어진다는 일종에 "업"
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믿거든요......
선생님에 사이트를 방문해서 게시판을 찾아보니 저와 유사한 글이 마나 올라와
있어서 글을 또 올립니다....
며칠 전에 올렸거든여.....근디.....제 성격에 문제가 마나요
어느 주부님이 올리신 글과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이 가아요...
저도 선천적 뇌종양으로 크기는 그대로예요....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고....
그 때 제가 병원 지정교수님이 있었어요
서울대 병원 담당교수님이 수술은 해도 안해도 별차이는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제 마음은 교수님 의견과는 반대로 1번 해보자는 의지였어요......
왜냐면 지금에 상태보다 좀 나아질 수만 있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어여
그러나 결과는 비관적이었어여.....그대로였기 때문이죠....
어디서부터 잘못되건지 모르겠어여......내 인생 무엇이 문제인지....
남들처럼 인생을 재미잇게 살지도 못하고......항상 근심에 싸여있어요.....
지금도 머리가 맑지가 않고 집중하려고 해서 주위가 산만하고 마음이 수시로 변해
요..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려면 이해가 되지않고 한자세를 유지 하기가 힘들어요
살 의미도,목표도 없구요......글구 고소공포증이 있어 사다리 3층 이상을 못올라
가고 육교나 다리에 난간쪽으로 가면 떨어질것 가타서 안쪽으로만 통행해요...
또, 저 혼자 있으면 상상을 해 혼자 웃기도 하고 머리를 갸우둥 거리기도해요..
어떤 사물을 보면(특히, 원이나 사각형) 금을 그어 나누는 상상을 하고 놀이기구
는 못타요.....타면은요 뇌가 흔들려 마치 이 세상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져 머
리에 힘을 주어 고정해여돼요(눈을 감고).....이상 등등 마는데 제세한 내용은 찾
아뵈서 말씀 드릴께요......
위 내용도 전생을 통해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나요.....
전 100%는 아니지만 70~80%는 믿고 있어요......
근데 마음 한구석엔 부정이 가득해요........
넘 마는 얘기를 했네여......날씨 풀리면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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