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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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두 글을 올렸던 학생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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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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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작년에두 글을 올렸던 학생인데여..웅.. 요새들어 자꾸 또 안꾸었던 꿈들이 계속
나타나 저를 괴롭혀여..
그때 선생님께서 한번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하셨는데 한동안 괜찮아 지는것 같고
또 제가 넘 과민 반응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에 막상 그 권함에 함부로 나서질 못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들어 상태가 죔더 심난해 졌어여..
몸이 좀 마니 좋아졌던 1월달경엔 제 눈에 영들이 보이는거예여.. 확실한 얼굴도
몸도 보이진 않았지만 실루엣은 확실하게 검은색으로 보였어여..
그리고 무슨 말들을 하는지는 들리지도 않았지만 전 대답을 계속할수는 있었고 그
들이 느끼는 감정은 느낄수가 있었어여..
그리고 한동안 안꾸던 꿈..
이건 진짜 남들이 들으면 우낀얘기라 그냥 항상 웃어 넘기며 하는얘기지만..
항상 이꿈만 꾸고나면 하루왠종일 우울하고 속상해서 일과시작하기가 너무나 힘
이 들어여..
꿈내용은 대체적으로 어떤이와 제가 사랑을 하게 되는데..항상 그 배경은 바뀌지
만 스토리가 똑같애여.. 첨에는 그만 저를 사랑하져..그리고 어느순간 제가 아 이
게 사랑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이제 나도 마음을 열어야지 하면 그 어떤너무나
절대적인 상황에 휘둘려 우린 헤어져야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여..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였져.. 그냥 한두차례 꾸었을땐..
그냥 크는 꿈이거니..개꿈이거니 하지만..
자꾸 배경만 바뀐체 이꿈은 꾸게 되구.. 또한 꾸게되면 실제로 제가 경험한 듯히
하루왠종일 저를 괴롭혀여..
너무나 슬퍼 아침이면 목이메여 말도 할수가 없구여..
너무나 우낀얘기져??? 제가 공상력이 좋은건지...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싶어여..
이번에도 만약 선생님의 답변에 한번 진료를 권한신다면 한번 선생님께 진료도 받
고 싶고 또 기회가 된다면 최면치료도 한번 받고 싶습니다..
약물치료는 제가 넘자주 먹는 관계로 제가 너무 힘이 들거든여..
선생님 좀 개그적이기도 하지만... 한번 신중히 봐주시구 꼭 답변주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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