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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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저의 부인에 대해 상담드리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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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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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흰 결혼2년이 되가는 부부이구요..
저의 부인에 대하여 상담을 드리고 병이라 생각되면 찾아 뵙구
진찰좀 받으려구 합니다.
저의 부인은 1973년 생이구요
아이는 10개월된 사내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와이프는 꼭해야 되는 일은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서 거의 본인이 하고 싶은일은 다하고
해야될일도 절대로 뒤로 미루는 법이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나 빨래도 거의 미루는 법이 없었죠
그리고 자기가 싫어하는 일이나 사람은 절대 못봐주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별문제 없이 잘지냈습니다.
근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문제가 생기는것 같더라구여
처음에는 너무너무 이뻐하구
잘지내는듯하다가
요즘은 얘가 조금씩 커가면서 문제가 시작 된거에요
아이때문에 얘가 울거나 땡강을 피우면 당연히 일이 밀리게 되고
집안이 엉망이 되는건 자연스러운일인데..
와이프는 얘가 보체면서 울거나 땡강을 피우면 안고있는 얘를 던져리고 싶다는
거에요
아직은 그런일이 안생겼지만.....
출근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씩 불안해지지 시작했구요
요즘은 저녁에 얘를 재워 놓구 대화를 나누나보면
이상한 얘기를 해요
아기가 보채면 정말 못참을 정도가 돼구여
같이 울어버리기두 한다구 그리고 낮에 얘가 보체면 정말 못참을 정도로
짜증나고 화가 난데요...
어쩔땐 내가 있을때에도 짜증내고 화를 내는데
그정도가 조금씩 심해지는거 같에요
저녁에 얘가 일어나 보챌때도 진짜 심각하게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요즘은 벽에다 참자라구 써놓구 아기가 보챌때 보면서 참는다구
하기는 하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궁금하군요.
참고로 저는 조카를 봐와서 아는데 우리 아기가 그렇게
보채는 아기는 아니거든여...
그럼 상담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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