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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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어찌 함이 옳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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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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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 40살이 되도록 결혼도않고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게 너무도 친
절하고 매너있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동거라는 상의도없이 혼자살고 있는
제 집에 자연스레 들어오더니 보름에 한번씩 매질과 폭언, 감금,등을 일삼고 있으
며 제 휴대폰이나 전화번호책등을 찢고 부수고 외출을 허락치도 않고 매일 술을
마시고 낮이고 밤이고 잠을 잘수없게 괴롭히며 매질이 너무심해 무서워 도망치지
도 못하고 제 주위의 친구나 동창들에게 전화해 욕설을 하고 연락못하게 하고 있
읍니다. 참을수 없는 모멸감과 욕설,폭력후 2~3일후 너무너무 잘하고 제가 불평이
나 부당함을 이야기하면 감당키 힘든 상황이 또 벌어집니다. 경찰서에 고발을 하
려 생각 해 보았으나 후일이 두렵습니다. 친구나 주위 사람들도 이사람이라면 모
두 고개를 저어버립니다.한번매질을 하면 3개월이상 일어나 앉지도 못할 정도입니
다 선생님, 제가 여지껏 모아놓은 모든것들을 전부 버리고 도망치려 생각 중입니
다 다른방법은 없겠지요? 도와주십시요. 제겐 생명이 달린 문제랍니다 혹시 제가
도움을 청할 기관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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