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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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울증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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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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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중인데,아무래도 나을 생각은 안하고,머리가 늘 띵하고, 아프고,저녁에 먹는 약은 잠이 심하게 쏟아지네요..
그런 이야길 해도 그대로 약을 지어주네요...
약을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신한테 맞는 우울증 약 찾기란 어려운거 같은데, 상담 의사도 자꾸 바뀌고, 아무튼 희망으로부터 멀어지는거 같아요. 언제 나을런지...
약에만 의존하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잘 안되네요
그리구, 서 있을때, 그냥 몸이 굳어있는거 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정말 이대루 살아가야 하는건지요...
약을 바꾸면 안되나요? 힘들어요ㅠ.ㅠ
혹시 부산에 정신적으로 힘든 환자들이 편안하게 상담할수 있는,그런 잘아시는의원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정말 그냥 이대로 약만 복용하다간 황폐해 버릴거 같아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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