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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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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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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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구요.
그리구 약간의 신경질적인 아니 다열질적인 성격으로인해서 좀 곤란한 상황이 많
아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사소한 일에 갑자기 화를 내구요, 그리곤 돌아서면
곧 잊어버리는데.. 문제는요, 나에게 해를 입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똑같이 보
복을 하려는 심리가 있어요.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거든요.
전 어렸을때 안좋은 기억들이 많아요. 어릴때(유치원생) 성희롱을 받은 적이 있구
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에 대해서 의심이 많고 집착이 집요하리만큼 많아요. 그
리구 사춘기시절에 약간의 신경질적인 엄마로 인해 매일 같이 울었던 기억들, 이
건 말하기 곤란하지만 견디기 힘들정도의 아빠의 사랑. 이건 물론 육체적인 것도
초함되구요. 현재 남자 친구가 있는데, 자꾸만 그사람에게 자신이 없어서,헤어지
자구 몇번이나 그랬어요. 결론적으로 저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 오는 우울증들.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걸좀 고칠 방법이 없나요?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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