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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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무슨 병일까요 . 꼭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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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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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흔한살의 주부이고 고1년생 아들과 중2년생 딸이 있습니다.제가 생각해 보니까 잘년 7. 8월쯤 인거 같아요. 앉으나 서나 길을 가나 하루종일 쌕스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어떤 대상이 생각나면 그상대와 쌕스하는 생각을 한답니다.남편과는 한달에 한번정도의 부부관계를 한답니다.하루종일 생각은 하지만 남편이 들어오면 아무런 생각이 없고 남편과 한고 싶은 생각도 없답니다. 단지 혼자서 자꾸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요즘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혼자서 생각하면서 즐기는거 같아요.도대체 내가 왜 이러나 하고 정신차리고 돌아서면 어느새 또 그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상대가 항상 남편이 아니고 다른 남자랍니다.이러고 있는 자신이 너무도 싫고 천박스러워 견딜수가 없어요.직장생활을 하다가 한달째 쉬고있어요. 사무실에서도 틈만 나면 그런 생각을 했어요 직원들은 나보고 그래요 안나씬 야한 생각을 많이 하나봐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잘 긴다는데 머리가 왜 그렇게 잘길어?그래요 전 머리가 괭장히 잘길거든요 그리고 그게 사실입니까.실제 남편과 부부관계는 하지 않으면서 왜 자꾸만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정말 미치겠어요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되질 않아요.전 자위같은 것도 해 본적이 없어요.그리고 전 지금 몸이 많이 아파요 종합검진결과 체중이 저체중이고 혈압이 조금 낮다는것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전 손가락 마디마디 아프고 조금 서있으면 발바닥도 아프고 많이 어지럽고 어깨와 목 그리고 뒤통수가 많이 아파요.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만사가 다 귀찮아요.왜 이럴까요.
요즘 위장병이 너무 심해 두달째 죽만 먹고 있어요. 한의원에 갔드니 영양실조에 탈수증까지 있다고 해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하긴 제가 굶다시피하고 살고있으니 영양실조인들 걸리고도 남을거에요 평소에도 너무도 소식을 하거든요. 이렇게 지치고 아픈데도 왜 자꾸만 쌕스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정말 미칠것만 같아요 빨리 제가 이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어디 누구한데 이런 생각을 말할수도 없구 창피해서 정말 못견디겠어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괭장히 신경을 많이 쓴일이 세번정도 있었어요.그후로 신경을 조금 써면 머리가 많이 아프고 안좋다는걸 느끼겠어요 그래서 왠만한것은 아무것도 신경을 안쓸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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