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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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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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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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도하려는 의욕이 생기지가 않습니다.불안하기만하고 뒤쳐졌다는 생각에 아
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적자생존이라고 불리는 사회에서 전 점점 더 약자가
되서 결국 파괴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러기전에 미리 죽어버릴까하기도
하지요.지금은 단순노동이 가능하니까.배운다는게 단지 살아남기위해 하는것이라
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않아서 공부를 할수가 없어요.전 고교2학년때 그러니까
폭발해버렸어요.해도해도 끝이 보이지않는공부.전교1등을 해도 없어지지않는 불안
더 더 잘하라는 선생님들의 말들은 새학년이되서 받은 교과서들을 보면서 질려버
렸어요 내 안에서 이런소리가 들렸어요.더이상은 못하겠어.이건 지옥이야라구요.
처음부터 자신에대한믿음이 매우 부족했기에 이렇게 된것같아요.그로부터5년이지
났읍니다.사람이 살아야할 이유가 뭘까요?적자생존의 세상에 사랑이 존재할 순 없
죠.오직 쾌락뿐.저의 강박증은 치료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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