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05 22:07
|
결혼전 의처증에 관하여
|
 |
 조회 : 1,897
|
제 얘기가 아니라 제가 아는 사람의 얘기 입니다.
그 친구는 자기의 여자친구가 술자리에서 다른 남자의 술잔을 받아도 화를 내더군
요. 다른 남자한테 걸려온 전화를 친절히 받아도 화를 내고... 개인적인 이유로
다른 남자를 만나도 화를 내고.. 하여간 남자와 관계된 일이면 무조건 화를 냅니
다. 또 만나면 여자친구의 핸드폰으로 어디에 전화했는지, 그리고 누구가 메세지
를 보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집 안에만 구속 시키려하
고..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친구는 많이 아픔니다. 병원에도 자주 입원하고 그랬는데 그럴때마
다 극진히 보살펴 주는 것 같습니다. 또 그냥 남들이 보기에는 챙겨주기도 엄청
챙겨주고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 그 친구가 그 여자가 만났던 다른 남자 얘기를 들었을 때 화를 많이 냈었지
만 용서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관심이 지나쳐서 그런건지, 아님은 의처증의 증상을 모이는 것인지,
다른종류의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혼한다면 결혼후에 의처증 증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