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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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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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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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인 기피증인지 뭔지...
제일 큰 문제는 평소에도 긴장을 많이 한다는거죠... 왼쪽 윗입술이 바르르르 시
도때도 없이 떨려서... 일대일 대화를 하기도, 회사에서 브리핑을 할때는 물론이
구요...
물론 다른 사람들도 약간의 긴장을 한다고는 하죠... 그런데 지켜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선생님 입술은 왜 떨리는 건가요? 심지어는 함께사는 가족들과 말할때도 그래
요... 어쪄죠... 어제도 교회에서 놀러갔는데 서로의 계획을 말하라는데 맘 속으
로는 많은 말들이 생각났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술경련으로 인해서 아주 짧게 겨
우 말하고 말았답니다. 한 여자아이가 있는데 평소에 진짜 말두 거의 안하구 겉으
로는 저보다 더 소극적인거 같은데 어제 말하는걸 보니까 떨지도 않는거 같구...
원인이야 어찌됬건 저두 고치려구 속으로 하면돼...!! 하고 다짐을 하곤 하지만
맘대로 떨리는 경련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일반 사람들도 가슴이 콩닥거린다는거나 얼굴이 빨개지는건 거의 나타나는 현상
아닌가요?
선생님 전 입술떨리는거만 아니면 일대일이든 수십만의 사람 앞에서든 제가 하고
픈 말 다 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정말루...
회사에서두 똑똑하다는 똑부러진다는 평가도 듣고 싶고.
더이상 성격으로 소심해 한다거나 그런 고민은 안할텐데요...당당하게 제 의견이
나 생각을 다~ 말하고 싶어요 자신있게...
고칠 수 있을까요? 고친다면 어떤식으로 고쳐야 하죠?
만약에 병원에 가야한다면 왜 사람들이 정신과 하면 않좋게 보구 또 의료보험이
된다면 또... 보험증에 정신과라고 나오면 엄마가 보기에도 그렇구...
어쪄죠? 가격도 비싼건 아닌지요...
또 치료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는지요... 지금은 회사를 쉬고 있는 상태구요.
선생님 꼭 제 문제를 해결해주셔요... 꼭 꼭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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