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27 17:26
|
꿈이 정확한데요, 꿈과 전생과의 관계는 ?
|
 |
 조회 : 2,077
|
오랫동안 잊어왔습니다.
전생의 남편이 현재 다른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걸 알게 되면 괴롭지 않겠느
냐는 누군가의 말에 전생 요법을 해보기를 포기하고 한두해 지난것 같습니다.
그런데 잡지에 나온 선생님의 인터뷰를 보고 다시금 접어두었던 마음이 강해집니
다. 언젠가 선생님께 출연(케이블TV) 요청을 했었고, 선생님이 시간이 안된다며
한번 거절을 하신 이후, 제가 찾아뵀을때, 기억 못하겠지만, 미안하다며 전생요법
에 대한 제 의지가 강해 쾌히 제 치료를 응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1년을 기다렸는
데, 그때가 돼선 날짜를 잊어버려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선 잡지나 여러 곳에 하루에 한번 꼴로 계속 선생님 사진을 보게
되면서 다시금 그 강한 호기심이 발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사이에 전 사람들
한테 전생에 대한 강의(?)를 해왔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두권에 대한 책 내용으
로 말입니다. 호응을 보인 사람도 있는가 하면, 중증이구나 하는 사람도 있었구
요. 그래서 상대를 봐가면서, 혹은 분위기 봐가면서 이야기를 꺼내기에 이르렀습
니다. 근데 아직도 1년을 기다려야 하나요?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을 훑어 봤는
데, 선생님의 답변이 너무 짧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지만,
저도 그런 경우에 해당되서 읽어보면 너무 교과서적인 말들이라 뭐 도움이 되질
않아요. 그래서 병원엘 오라는 건지, 전 질문하고 싶은게 사실 아주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경우와 비슷한 것도 많았고, 그밖의 여러가지 것들..
전 꿈을 아주 사실적, 아님 지나치게 상징적으로 딱 한 컷(CUT)을 꿔요.
현실에선 정확히 들어맞지요. 주변 사람들도 그래서 무서워 해요. 제 꿈을요.
워낙 꿈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까, 사람들 꿈을 해몽해주기에 이를정도죠.
신체적으로 제 몸은 무척이나 민감해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얼굴 맛사지를 받으러 가면 피부맛사지사들이 놀래요. 조금만 만져도 피부가 달아
오르거든요. 성격도 민감한 부분이 많구요.
그래서 꿈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조만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많이 기다려야 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건강하시구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