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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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의 상처인가요? 우울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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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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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생여행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생을 살고 싶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모든일에 도전해보구도 싶구요..
특히 제가 누구인지 알면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을듯 합니다.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1:자신감이 없고 우울합니다.
문제2:남편에게 화를 잘내구요
문제3:남편은 저희집이 6형제라 그(입양) 사실을 모릅니다.
부모님께서 쉬쉬하시니깐 더욱..
학생운동했던 동창과 매일 채팅하며 대화하죠!결혼하려 했는데 저희집에서
반대했구요. 아이때부터 친구라서 저의 출생에 대해서도 알구요..
문제4:삶이 재미없고 지루해요.
이혼도 생각해보지만..
남편이 넘 좋은 사람입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아들도..
문제5:전 늘 공부 잘한다는말 들었는데도 하고 싶은 일이 없는것같아요.
아뇨,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요.
문제6: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공분하면 뭐한다구...
라는 생각이 절 괴롭힙니다..
용기내서 노크했는데 도움주실런지..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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