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0-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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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 관계에서 궁금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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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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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세되는 학생입니다.
1학년때부터 만나온 여자친구에 대한 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만난지 6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여친이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은 저를 만나면서도 3학년때 친하게 지내던 오빠가 있었고, 4학년때, 저를 속
여가면서 까지 미팅을 다니고, 또 어학연수에 가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
데도 저를 속여가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대학시절 결혼을 설계하고, 좋은 만남을 갖기로 약속한 그녀가 그럴수 있는건
지.....여자의 심리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친구라고 변명 비슷한 말들을 하지만, 저는 그런것이 싫습니다..
저에게 집중해야 하는것이 옳은일이 아닌가요?
여친 말로는 인간관계를 넓힌다고 말을 하지만, 저에게 떳떳하게 말하고 만나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저도 참다못해, 2년전 큰 결심을 하고, 정중하게 헤어지잔 말을 하고 헤어졌습니
다..
하지만, 얼마후 여친이 모든 자존심을 버려가며, 저에게 간절한 사과를 했습니
다..
그리고 전 그 사과를 받아드렸고요......
문제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옛날 여친이 했던 행동들이 또 나오지 않을까........
다른사람과 저 몰래 만나고 있는건 아닐까..........이런 않좋은 생각들이 납니
다..
과 친구들이 연락이 와도 의심이 가고, 캐나다 연수시절 같은 클라스 친구들 한
테 연락이 와도 의심이 가고..
자꾸 잊을려 해도.........그게 않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다못해, 제가 군대에서 훈련중에 여친이 의심스러워서 아프다는 핑계로 훈련소
에서 나오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받을려고 글을 올립니다......
제게 문제가 있는걸까요?................정말 심각합니다......
좋은 상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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