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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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너무나 많은 병을 앓아왔고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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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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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렇게 많이 아파하며 살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회공포증으로 약을 먹고 있으며 여드름때문에 약을 먹고 또한 몸이 가려워
알레르기 약을먹고 지금은 장염때문에 약을 먹고 있고 신우신염때문에 약도 먹었
고 어렸을때에는 영양실조에 결핵임파선에 심장병질환을 앓아 왔습니다.
참 지금 이렇게 쓰고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도 언제
그만 둘지... 가끔 사표내고 싶은 심정도 울컥듭니다. 최면치료 예약을 해놨습니
다만 오늘은 왠지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누구에게든 소리치고 싶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합니까
아무도 저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래서 외롭습니다. 이런 상태에선 결혼도 할 수 없
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위로해 주십시요 그럼 아마 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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