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0-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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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무당의 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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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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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 치료가 불가능하나봐여....
이제 전 제가하고픈 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단지 전 여기서 죽을순 없습니다. 제꿈을 포기하고 전 이길로 나서렵니다.
전 정말 치료가 안되나요... 이제 끝인것같습니다.
전.... 치료받을 용기가 없습니다.
제 안에 다른 누군가가 저를 지배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이유없이 아픈것도.... 다 제갈길이 있는것같아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절 정상인처럼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면.... 전 평생 은인
으로 모시겠습니다.
항상 정상이지만.... 마음속한구석에서 저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전 정상입니다.... 여느사람과 다름없는.... 하지만 전 왜!! 전 왜.....
왜 이럴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전 여느 사람과 다름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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