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9-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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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정신질환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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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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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남고흥이 고향인 지금의 부인과 결혼하여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망설이다가 이곳 사이버 상담실을 보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장인이 3개월전부터 술을 마시면 장모님을 의심하심합니다.
심지어 처남인 자식과 바람피운걸로 까지 의심하여서 처남은 현재 외부에서 별도로 생활합니다. 보이지 않으면 좀 나아질까 해서죠.
그런데 최근엔 처남이 보이지 않으니 장모님을 못살게 굽니다. 밖에 나가면 장모님이 집에 있는지 계속 확인전화는 일반이고 장모님이 보이지 않으면 친척이나 주의 마을사람집에 갑자기 들어가 찾아 내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술먹고 집에 들어오면 마음에 비수를 꼽는듯한 말만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최근부턴 장모님을 손지검까지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에 가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사위인 제가 있을 때 조금 덜한 것이 이정도라는데 없으면 얼마나 심하게 할지…. 술을 먹지않으면 약간 절제한듯하나 이내 똑같아진다고 합니다. 집이 시골이니 낮,호미등 연장같은게 있으면 들고 죽이려고까지 협박한다고 하니 계속 보이지 않는곳에 숨긴답니다.
제가 어떻케든 설득해볼려고, 술을 적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넌 알것없어”, “너 지금 날 협박하냐,” “내말 한마디면 어떻게 된다…..”는 둥..계속 시비,협박조로 말하곤 합니다.
말 내용 하마디 한마디를 들어보면 모든사람이 다 자기 아래에 있는것으로 생각한듯하고, 자식 취직문제도 자식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말 한마디면 다 해결 되는줄로 생각합니다.
주변의 의견과 가족친지들의 의견들이 종합되어, 이렇게 매일 매일 생활하시는 장모님을 볼수 없어 같은 마을에서 생활하시는 장인의 큰형님과 작은형님, 그리고 아들,딸들과 상의한 결과 장인을 입원시켜 치료하는 것이 낳을 것이라 결정하였습니다.
스스로 병원치료를 하기를 바라나 현재의 상태론 병원치료 예기를 하면 어떻게 나올지 가족들이 두려워해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데로 두면 매일 술만먹을려고 하니 페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걸로 보입니다.
갑자기 장인이 이렇게 될만한 원인이 무엇인지 주위의 말을 들어보면 어릴적에 소아마비로 인하여 장인 오른쪽다리를 약간접니다. 그걸로 인한 하고자 하는 꿈들이 많이 무산됐다고 합니다. 혹시 그게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봅니다.
두서없이 적은점 양해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은>
1.위의 상황데로 라면 입원가능한지?
2.입원을 거부하면 강제입원 시킬수 있는지? 강제입원시 어떤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3.가족,친척 친지의 동의서로 강제입원이 가능한지?
4.가능하면 전남고흥에서 강제로 대려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성명:유상선
전화:018-219-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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